어느새 내몸이 내몸이 아닌것 같다. 30대초반에는 건강한 몸과 식스펙을 가지고 있었지만 육아6년차가 되자 복부지방과 허리통증이 생기기 시작하고, 특히나 입었던 옷이 전혀 맞지 않게 되어 굳은 결심음 하게되었다.
그동안 했던 운동을 하지 못했던것이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라면을 좋아하는내가 저녁에 라면을 먹으며 풀었던 스트레스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어느새 10kg이 찌게된 내모습을 보게 됐다.
많은 다이어트를 해본건 아니지만, 밀가루단식 100일도 실패하고, 운동할 시간이 전혀 없어 매번 실패했다
홈트를 해보겠다고 집에서 푸시업 200개, 스쿼트 200개씩 하긴 했지만 매번 작심삼일이었다.
러닝머신을 사볼까도 생각했지만 안사길 잘한것같다. 홈싸이클(당근3만원)도 사보려 했으나 안산게 다행인것 같다
일단, 식습관이 제일 첫번째이고
두 번째는, 운동하는 습관이다. 특히 운동은 달리기 매일 1시간은 뛰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수많은 고민을 하던 중
지인 부부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사례를 보고 나도 저 다이어트라면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지인은 -20kg 감량에 성공했고 지금도 꾸준히 유지어터를 하고 계신다.
식단관리나 매일 챙겨 먹어야되는 귀찮음이 있다면 도전하지 않았을텐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간단한게 나를 이끌었던 첫번째 동기부여였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식습관중에 야식을 먹지 않게되며, 많은 탄수화물을 안먹을 수 있기에 도전의 이유는 충분했다.
그건 바로 허벌라이프, 쉐이크 다이어트(식사대용 단백질 쉐이크) 였다.